(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대공간용 환기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난달 30일자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원한 해당 특허는 중공업 공장, 실내체육관, 다중시설 등 큰 공간의 특성상 공기질 관리가 어렵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부분을 에어젯과 공기 유동을 이용한 환기시스템을 통해 환기, 정화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에 대한 방법이다.

(올스웰)

올스웰은 이번 실내에 대한 ‘대공간용 환기시스템의 특허 등록’과 더불어 실외 공간의 공기질 관리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에 있어 이에 대한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실내외 대공간에서의 미세먼지 및 공기질에 대한 솔루션을 완성, 시장 및 공공기관과의 입찰 등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특허는 현재 올스웰에서 진행하는 학교 실내체육관 등에 있어서의 특화된 기술로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지하철과 같은 경우에도 해당 기술을 응용해 적용하게 되면 공기질의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이번 특허 등을 바탕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 특허 등록 완료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하 ‘ESS’)의 고효율 냉각장치 기술에 대한 특허로 국내와 중국에서의 기술집약적인 산업공기기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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