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신대양제지(016590)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3% 줄었다.

골판지 원지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실제 평균 판매 가격은 43만7000원으로 전분기대비 2.7% 하락에 그쳤다.

톤당 매출총이익도 18만1000원으로 전분기 18만4000원과 유사하다.

지배지분순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국내 골판지 업체들이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골판지 공급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해외 수입량이 증가하고 지리적인 이점으로 한국 골판지 업체가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3분기 골판지 원지 수출 비중이 2.4%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전체는 0.1%에 불과했고 수출 가격은 3분기에 상승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224억원으로 예상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골판지의 호황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