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미래에셋생명 (085620)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42억원(-41.7%,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순이익 224억원)를 하회했다.
고액 사고 증가로 위험손해율이 87.5%(+11.7%p)로 상승했다.
신계약비상각비율도 15.3%로 전년 동기 대비 4.3%p 증가했다.
PCA 생명의 신계약비상각비가 일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신계약비상각비가 경상 수준 대비 약 200억원 증가했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3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상 비용은 약 250억원으로 4분기 중 일시 반영될 예정이다.
인력 효율화 작업을 통해 가치 중심의 경영이 기대된다.
미래에셋생명의 분기 이익 체력이 25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4분기 순이익은 3억원(-98.6%)으로 예상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부진할 실적의 기저로 내년 큰 폭의 이익 상승(+48.6%)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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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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