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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을 14일 개최했다.

기공식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지난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 메디컬센터 1개 동, 4개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가 들어선다.

별도 1개 동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치과, 안과 등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한다.

또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건립된다.

최광호 대표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허종식 인천부시장, 오익환 서울여성병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SMC피에프브이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300명 가량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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