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5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 136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58.1%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 2의 한달 만에 이룬 100만대 판매와 갤럭시시리즈의 지속적인 판매효과 때문이다.

갤럭시S2의 인기 비결은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를 채용해 최고 화질을 구현한 것. 또한 8.9mm 초슬림 디자인과 HSPA+ 21Mbps 등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케팅활동이 결합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됐다는 평가다.

갤럭시S/K/U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한층 강화돼 판매가 재확대돼 갤럭시S2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디자인 등 전반적 만족도가 높은 갤럭시 네오와 갤럭시 에이스도 꾸준한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넥서스S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고 태블릿 시장에서 ‘갤럭시탭’이 출시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5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234만대로 전월 176만대 대비 33% 성장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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