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 (왼쪽)과 기술보증기금 안재섭 이사.<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이하 기보)은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제품사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재단에 에코보틀(Echo Bottle) 2000개를 기증했다.

에코보틀은 1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취지로 제작된 알루미늄 스포츠 물병이다.

기보는 녹색기술평가 주요기관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태양열, 풍력, 지열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에코보틀 1만개를 제작한다.

이중 2000개를 환경재단에 기증하고, 나머지도 지속적으로 배포해 친환경제품 사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환경재단은 기증받은 에코보틀을 자체 운영하는 에코샵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환경재단 ‘생명의 우물’ 사업에 기증하거나, 환경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로 에코보틀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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