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핸디소프트(220180)는 다산그룹 계열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09년 다산에스엠씨로 설립되어 2011년 핸디소프트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의 사업구조를 갖췄다.
주요 사업은 그룹웨어 및 유지보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비중 60.5%),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 유통(39.5%)이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 (비즈니스를 위한 전자결재·메일·일정 등의 사내 네트워크 구축 SW)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1200여개 고객사, 사용자 19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지난해 기준 재계약률이 92.3%를 기록했다.
신규 구축 이후 무상 유지보수 기간 1~2년이 경과하면 유상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한다.
지난해 69억원 규모의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했다.
핸디소프트는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를 비통신사업자향으로 독점 공급하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국내 기업 및 공공시장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설계, 컨설팅, 판매, 구축,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공공부문에서의 국산 네트워크 장비 도입률을 확대할 계획으로 핸디소프트의 공공기관 레퍼런스와 다산네트웍스의 장비 간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솔루션 출시 및 클라우드 그룹웨어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솔루션은 멀티테스킹을 위한 사용자환경(UI·UX)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MS Office 및 한글 등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 클라우드 그룹웨어를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쑤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향후 유료화 시 수익성 확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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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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