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청약 현장. (GS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GS건설(006360)이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고 경쟁률 144.6대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탑석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80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도부터 2018년 10월까지 의정부시 신규 아파트 29개 단지 청약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 수는 총 2만 448개이다.

이번 탑석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건수가 2만 23개인 것을 고려하면 19년간 의정부에서 나온 전체 1순위 청약건수가 이번 한번에 몰린 셈이다.

GS건설 정명기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 개통 호재와 GS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 및 대규모 커뮤니티 등의 우수한 시설들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8일~3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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