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 미세먼지 등 공기질 측정 기술이 적용된다.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하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HDC현대산업개발의 IT 첨단기술인 HDC IoT가 들어가 있다.

HDC Io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을 통해서도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입주민은 집 안팎에서 대기공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이 총 2666세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태안로 일대에 개관하며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점차는 21일 발표하며 12월 4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