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화생명(088350)의 올해 3분기 순익은 1405억원(YoY +7.9%)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위험손해율이 75.8%로 전년동기대비 5.6%p, 전분기대비 3.4%p 개선됐는데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영향이 컸다.

전년동기대비 3일 감소를 감안하면 영업일수당 손해율 기준 전년과 유사했다.

상반기 예상보다 부진했던 위험손해율과 4분기 전년대비 영업일수 증가를 고려할 때 연간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0.9%p 상승한 77.6%로 예상된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24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하며 상반기 감소세에서 탈피했다.

적극적인 해외 장기 채권 편입에 따라 작년 말 대비 자산 듀레이션은 7.7년으로 0.7년 확대되며 부채와의 듀레이션 갭이 0.1년으로 축소됐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말 예정된 부채 듀레이션 잔존만기 구간이 25년에서 30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나 현 지급여력(RBC)비율 220.7%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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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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