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서림연가. (대한건축사협회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신진건축사대상 시상식이 오는 13일 문화역 서울284에서 개최된다.

신진건축사대상은 국토부에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했다.

신진건축사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는 별도의 건축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주, 시공자와의 소통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신진건축사대상에는 서림연가를 설계한 강영진·강우현 건축사(아키우드)가 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동심원을 설계한 김미희·고석홍(소수)과 칠월을 설계한 오승현·박혜선(서가)이 수상한다.

우수상은 정의엽(에이엔디), 유주헌(제이에이치와이), 구국현(아뜰리에 마루), 유대웅(창조공간), 최재복(오드) 등이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국토부는 수상자들을 정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심의·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실질적 혜택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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