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11월 3개국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동시 개막한다.
현대차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오는 9일 서울과 24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전 세계 19명 작가들의 작품 약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함께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기술들이 접목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4차 산업 혁명이 촉발할 초연결 미래 사회에서 인간-기계-기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와 인간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미래 인류와 사회상에 대한 생각을 예술로 구현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함과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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