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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강예빈이 연극 ‘보잉보잉’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예빈은 지난 6일 막을 올린 연극 ‘보잉보잉’(연출 손남목) 첫 무대에서 당당하고 섹시한 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최이수’로 완벽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해줬다.
강예빈은 이날 공연 후 자신의 SNS에 “첫 공연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떨림이 좋다”라는 소감과 함께 “삭막한 요즘 두 시간 만이라도 스트레스를 풀고 가실 수 있을 만큼 웃게 해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생애 첫 연극에 도전한 강예빈 외 스페이스A 한영준,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 코미디언 조수연 등이 출연하는 연극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주인공 조성기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모의 스튜디어스 이수, 지수, 혜수와 아슬아슬한 삼각 애정행각을 펼치는 이야기다. 대학로에서 2001년 처음 공연을 시작해 17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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