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가 7일 실적 발표와 더불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의 출시에 대해 “스카이랜더스는 12월 중순 캐나다와 호주에 먼저 출시한 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서비스는 내년 1월 중으로 서비스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글로벌 원빌드이지만 서버의 경우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고 또 각 지역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확실히 성공을 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스카이랜더스의 순차 출시에 대해 설명했다.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과 컴투스의 공동 프로젝트로 실시간 턴제 RPG로 지난 10월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서머너즈워 MMO의 출시는 내년 하반기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새로운 신작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컴투스측은 “내년 2월 실적 발표 때 계획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컴투스는 중장기적으로 1년에 하나의 대작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자사주매입 등에 대해서는 컴투스는 “주주환원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투자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