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로 수상자들과 함께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 학자와 전문가 등 총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올해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석한 동서식품 관계자와 동서문학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올해 개최한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문별 등단 수상자 4명과 역대 수상자 4명 등 총 8명을 선정해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 수상자들은 멘토의 자격으로 올해 수상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내외 작가 및 학자들의 특별 강연과 문학 강연에 참가해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집필의 노고와 등단의 기쁨 등 문학인으로서의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이 앞으로 동서문학상 수상자분들의 문학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나눔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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