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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KPS(051600)의 3분기 매출액은 2658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역성장했다.
화력과 원자력부문이 각각 전년대비 12.7%, 9.9%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계획예방정비 호기수는 원자력과 석탄 모두 증가했지만 정비가 완료된 호기수는 적었기 때문에 매출인식을 보수적으로 진행하며 외형이 감소했다.
작년 3분기 발생한 기저효과의 제거로 화력부문 외형감소폭이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9.6% 감소했다.
4분기에는 정상화가 가능하며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은 신규 원전준공으로 매출실적 회복이 가능하나 기저효과로 감익이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전준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면 외형성장 속도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나 2023년까지는 신규 기저발전 도입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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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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