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인천공항이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지원하는 청년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은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을 실시하고 선발된 청년예술가 10여개팀에게 11월 말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제2여객터미널 축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 전문 아티스트로 인정받는데 필수적인 무대경력도 쌓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은 성악과 기악부문 10여개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연주자 본인과 피아노 반주자 등 해당부문 전공자 2인으로 구성되며 만19~35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인천지역 출생자와 연고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천공항은 오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30분간 매일 2회씩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펼쳐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이 마음껏 기량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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