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엠코르셋(204020)은 1999년에 설립된 여성 언더웨어 전문업체로서 미국 최대 언더웨어 업체인 HBI(HANES BRANDS Inc.)사의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수입 브랜드의 국내 및 중국 판매권과 라이센스 브랜드인 크로커다일, 매종 르자비, 히미코 등의 판권을 획득해 자체 브랜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기획 및 제조·판매 중에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원터브라 43%, 플레이텍스 20%, 저스트마이사이즈 11%, 크로커다일 8%, 미싱도로시 4%, 메이든폼 4%, 기타 10% 등이다.
브랜드별로 제품 컨셉과 타겟을 달리하여 디자인과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
풍만하게 연출하는 섹시함을 컨셉으로 20~30대 연령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 원더브라, 30~40대를 위해 와이어와 봉제선을 없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플레이텍스, 편안함과 몸매 보정 효과로 눈길을 끄는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위한 저스트마이사이즈 등이 매출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신규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하여 매출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유통 채널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TV 홈쇼핑 64.3%, 오프라인 21.1%, 온라인 14.6% 등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 비중의 확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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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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