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최근 3년간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자가 국제특송(EMS) 및 국제특송(EMS)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시 요금 10%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서울체신청과 협약하여 실시 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내거주 결혼이민자는 3만5897명(2007) → 3만6532명(2008) → 3만9275명(2009) → 4만1123명(2010)로 14.6% 지속적 증가 추세이고 서울시 결혼이민자 수는 서울시 인구의 0.4%인 4만1123명이다.

이들 서울시 결혼이민자들의 2010년 국제특송(EMS) 서비스 이용 실적(서울) 은 278만건 1030억원이고 2011년 국제특송(EMS) 서비스 이용 목표(서울)는 1290억원 이상이다.

따라서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원활하게 연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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