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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지난 2일 캐나다 밴쿠버 공항과 토론토 공항에서 각각 서울~캐나다 노선 개설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밴쿠버·토톤토 공항에서는 3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해준 승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각 공항에서 30번째로 탑승하는 승객에게 인천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밴쿠버·토론토 노선은 캐나다 유일의 국적기 노선으로 지난 30년 동안 한국 캐나다의 양국간 경제발전과 인적·물적 교류에 기여하며 연간 32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밴쿠버에 주7회, 토론토에 주5회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269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기종을 투입하여 캐나다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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