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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지엠이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 나눔 릴레이 봉사를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하고 인천과 보령 등 한국지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세대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지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이달동안 4회에 걸쳐 지역별 혹은 부서별로 수혜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지난 3일 진행된 한국지엠의 릴레이 연탄 배달 첫번째 자원봉사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부평지역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시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됐다.
한편 한국지엠의 연탄배달 봉사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지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35만장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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