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대한항공 자카르타지점장(왼쪽)과 기난자르 인도네시아 적십자 부총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의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팔루 지역 이재민들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어 현재까지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8년 라오스 댐사고, 2017년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사이클론, 2015년 네팔 지진 등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운송업의 특성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