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 9호선 8개 역사(12월 개통)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와 함께 국민점검단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국민점검단은 개통노선 역사의 인근주민, 철도동호회원, 철도관련 대학재학생, 공단 시민참여단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철도편의성 평가항목에 맞춰 9호선 신규 8개 역사의 내부 편의시설과 이동동선 등 13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철도전문가와 함께 정거장 이용경로를 실제로 이동하며 버스·택시 등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편의성을 점검하고 역사 내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과 특별피난계단,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시설 및 열차정보안내시설 등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승강장 내 점검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으로 도출된 개선사항이 9호선 3단계 개통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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