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2025년 영업이익 목표로 1조 5000억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1일 창립 45주년을 앞두고 31일 수원에 위치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뉴 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를 선포하고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김형 대표는 “회사의 영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실·미래·정도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선포식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7조 원, 영업이익 1.5조 원의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탑(Global Top) 20에 진입하겠다는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또 대우건설은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새로운 비전인 빌드 투게더는 고객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라이프 파트너가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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