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NAMU’ 작품에 대해 설명 및 시연을 하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005380)·기아차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 및 차량 내 유틸리티를 선보이는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서 본선 진출 12개 팀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개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및 180여명의 직원 청중평가단이 작품의 참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장애물을 만나도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휠 ‘나무(NAMU)’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12개 팀에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R&D) 내 열린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문화활동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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