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아시아나항공 법무실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이들 모든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동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8월에는 가우디가 사랑한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면서 유럽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신예 A350 항공기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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