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의학원장(오른쪽)과 부산테크노파크 김경식 원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24일 원자력의학원 회의실에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의학원장과 (재)부산테크노파크 김경식 원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 연구인력 교류 및 각종 관련 정보 공유 ▲ 부산지식네트워크 해양 생물분야 고급전문 DB 공동구축 ▲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관심분야 학술행사 공동 개최 ▲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의학원장은 “이번 협정 체결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선과 해양 생태계 영향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전문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국가적인 신기술 개발 및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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