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를 잇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오는 12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미지의 세계처럼 암흑의 배경 위로 화려하고 정교한 장식의 황금 열쇠가 반짝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비밀의 세계가 열린다’는 카피를 통해 영화 속 ‘클라라’(매켄지 포이)를 비밀의 세계로 이끄는 황금 열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4개의 왕국에서 벌어질 환상적인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함께 최초 공개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황금 열쇠 예고편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가 돌아가신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면서 시작된다. 굳게 잠겨있는 선물 상자를 열기 위해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 ‘클라라’는 황금 실을 따라 걸음을 내딛고, 어둠 속 빛이 새어 나오는 비밀의 문을 지나 거대한 마법의 세계에 도착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이고 압도적인 비주얼이 펼쳐지는 가운데 ‘황금 열쇠를 가진 자에게만 비밀의 세계가 열린다’라는 카피는 스크린에 펼쳐질 비밀의 세계와 그 곳에서 클라라가 마주하게 될 경이로운 사건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1816년 출간된 에른스트 호프만의 원작 동화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전세계적인 발레 공연이자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음악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미녀와 야수’의 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로 ‘브레이킹 던’, ‘인터스텔라’의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클라라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이 가세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함께 관객들을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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