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단원들이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에 위치한 공방에서 기부할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현대제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제철(004020)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선후배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

올해는 전통적인 철강 유통단지에서 창작촌으로 탈바꿈한 문래동 예술촌 곳곳에서 공예품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을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순천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해피예스 단원들의 공방 체험이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수익으로 창출될 수 있게 했다.

한편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예스 봉사단의 홈커밍데이는 이 같은 취지에 맞춰 해피예스 봉사단 출신의 선배들과 현재의 봉사단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례 활동이다.

더불어 올해 해피예스 10기는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볍고 안전한 손수레를 제작해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기 단원들은 오는 11월 16일 해피예스 정기 활동으로 당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랑손수레 3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