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의 상담심리학 교수 권영찬은 공무원 대상의 초청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9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각 공공기관 4~7급 공무원 대상의 연수에 초청돼 두 시간 동안 특강을 펼쳤다.

이날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들에게 사회적약자(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권영찬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역시 향상돼야 하고, 또 내가 소중한만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 역시 소중하다는 의식도 확고히 정립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의 목표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로 정해져 있지만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내면적인 성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갖는 것이 먼저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최근 활동명을 ‘백광(伯桄)’으로 바꿔 방송 출연과 강연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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