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의원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시에서 지난 2년간 458건의 공인중개사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에게 제출한 중개업 지도단속 행정처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18년 6월 부산 공인중개사 행정처분은 458건이며 올해 상반기 수치만 11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 90건, 연제구 65건, 북구구 42건으로 세 구역이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박재호 의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자치구의 단속인력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처분은 공인중개사법 제35조, 제36조에 따라 시·도시가 집행할 수 있도록 돼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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