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요약) 발표에 따르면 9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7개월 만에 하락했고 수입물량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9월 수출물량지수 및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2%, 2.3% 하락했고 수입물량지수 및 수입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12.1%,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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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는 교역조건지수 중 순상품교역조건지수도 전년 동월대비 10개월 연속 하락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도 7개월 만에 하락했다.

따라서 9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7.8% 하락(전월대비 0.7%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12.6% 하락했다.

(한은)

한편 9월 수출물량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수송 장비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5.2% 하락했고 수입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은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2.1%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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