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산지구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26일 경북 경산시 중산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산 중산1지구 C1-a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세대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세대(▲72㎡A 28세대 ▲72㎡B 31세대 ▲84㎡ 58세대 ▲106㎡ 3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인 펜타힐즈는 민간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총 80만 4830㎡의 면적에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 인프라가 인접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8일에 발표하며 계약 기간은 20일~22일이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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