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에 가성비 끝판왕 와인이 등장한다.

트레이더스가 개점 8주년을 맞아 ‘투보틀 까베르네 쇼비뇽’을 출시하고, 25일부터 전국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750ml 두 병을 만원이 채 안 되는 9980원에 선보인다.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매장으로 가격 거품 없는 특화상품과 대용량 제품 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취지에서 트레이더스를 방문해 주신 모든 고객 카트에 담길 만한 최고 가성비 와인을 기획했다.

미국 할인점 트레이더 죠가 단돈 ‘2 달러’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찰스 쇼(Charles Shaw)'와인처럼 트레이더스를 대표할 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투보틀’은 세계적인 수준의 정통 칠레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 ‘보데가스 데 아기레’가 생산한 것으로, 칠레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 센트럴 밸리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 단일 품종 와인이다.

두 병에 998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과 판매 방식을 표현하기 위해 ‘투보틀(Two Bottle)’이라는 제품명을 붙이고, 개점 8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한 고급스러운 와인 레이블을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탄닌을 가진 풀바디의 드라이 레드 와인으로 파스타, 스테이크는 물론 치킨과 한식 등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최적의 데일리 와인이라는 평가다.

트레이더스는 개점 기념 와인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와인이 모이는 ‘2018 홍콩 빈엑스포’에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1300여 개의 와이너리 가운데 수십 종의 와인을 선정하고, 수 차례에 걸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을 찾아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개점 8주년을 기념해 두 병에 9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칠레 와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를 대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성비 와인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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