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3분기(yoy)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6%, 영업이익 9.8%, 순이익 10.4%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중국과 국내(면세점, 방판, 백화점)에서 럭셔리의 31% 고성장에 근거한다.

생활용품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 중인 구조조정 영향으로 SKU 2600개(2017년 5200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반면에 음료는 과도한 가격인하 프로모션을 지양했음에도 7월대비 8-9월 계절성 수혜로 전년대비 1%의 가격인상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연초에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6조5200억원(+4.0%), 영업이익 9450억원(+1.6%) 수준이다.

그러나 3분기 누적 실적을 기준하면 매출액 9.3%, 영업이익 11.2%로 이미 가이던스는 충분히 상회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은 중국을 중심으로 럭셔리의 꾸준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