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팅크웨어가 출시한 아이나비 스마트A는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모듈을 동시 탑재한 안드로이드OS 기반의 3D 내비게이션이다.

아이나비 스마트 A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 2.2 버전 ‘프로요(froyo)’를 운영체제로 사용한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CPU와 동일한 코어 1Ghz CPU(CorTex A8), 대용량 512MB RAM 메모리 등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별도의 동글(dongle)을 연결하지 않아도 아이폰, 갤럭시S 등과 테더링을 통해 편리하게 무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나비 스마트A는 실시간 통신형 위치기반서비스 ‘라이브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검색을 이용하면,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탈의 웹검색 또는 지역검색 결과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정보 및 유가정보, CCTV 정보, 통계교통정보, 날씨정보, 안전운행구간 자동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 아이나비만의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 티콘플러스(TCON+)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이용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내비게이션 아이나비는 ‘위젯(widget)’ 기능을 통해 ‘시계, 음악, 사진앨범, 전원관리’ 등을 바탕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인 ‘아이나비앱스’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8GB 제품이 37만9000원, 16GB 제품이 42만9000원이다.

한편, 아이나비 스마트 A는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가 탑재됐다.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보여줘 초행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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