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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우수 도시락제조업체 3곳을 공개하고 19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18일 동안 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우수업체 3곳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문제가 드러난 19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점검결과 도시락제조업 93개소 중 19개소(위반율 20.4%)가 적발됐으며 제품 안전성검사에서는 44개 제품 중 1개(2.27%) 제품이 대장균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시설기준위반 2곳, 표시사항 미표시 3곳, 원료수불부 및 생산지 일지 미작성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식품취급기준 위반 1곳, 위생상태 불량 5곳, 대장성 양성 1곳 ,시설물 멸실 2곳 등이다.

이중 대장군양성업체 1곳은 품목제조 정지했고 시설물, 멸실업체 2곳은 영업소를 폐쇄했다.

그리고 표시사항 미표시업체 3곳과 원료수불붑 업체 1곳은 영업정지 했고 위생상태불량업체 5곳과 건강진단미필업체 2곳 식품취급기준 위반1곳은 과태료 처분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락제조업소 점검 후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업체 키라야미 베스트 푸드키즈 ,두영푸드 3개소에 대해서는 업소명, 대표자, 식품(제품)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을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정보포털(FSI)에 공개해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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