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JPM의 3분기 순이익은 83억8000만 달러 (+24.5% YoY)로 블룸버그 컨센서스 77억 달러를 상회했다.

소비자금융부문에서의 실적 호조가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견인했다.

소비자금융 부문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4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호조와 대출 성장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금융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실적호조를 견인했던 투자금융 순이익은 채권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JPM의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4분기 예상 순이익은 75억7000만 달러 (+13.6% 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고객 투자 자산 증가,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자금융에서의 실적 호조 등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JPM의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올해 예상 순이익은 310억 달러(+27.1% YoY)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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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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