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바텍(043150)의 3분기는 매출액 561억원(+1% YoY), 영업이익 96억원(+23% YoY), 영업이익률 17.2%(+3.0%p YoY)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의 기고효과로 인해서 증가율이 미미하지만 고부가의 3D 제품군 비중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Green Smart가 지난 6월 중국 의료기기 인증 획득 후 중국향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대비 아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3D 시장은 2016년 2D 시장을 추월한 이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바텍은 기존에 중국 2D 시장 1위 사업자였지만 중국 3D 시장의 초기 단계에서는 로컬 기업들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3D 엔트리 제품인 Green Smart의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액 증가와 시장 점유율 회복이 예상된다.

아시아 이외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기타 지역에서의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기타지역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며 “중국 등 아시아와 기타 지역이 2019년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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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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