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엠디(대표 임수아)가 지난 6월 메가PSAT이란 브랜드로 공무원시험 교육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최근 공인중개사시험 대비 자회사 ‘메가랜드’를 설립하며 국가공인자격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메가엠디는 로스쿨, 약학대학, 공무원시험 시장에 이어 국가공인자격증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등 성인교육시장을 전면적으로 아우르게 됐다. 아울러 제2창업 수준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성인 일자리 교육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메가엠디는 지난해 11월부터 본사 내부에 조직을 꾸려 약 1년여 동안 국가공인자격증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공인중개사시험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회사측은 내부 준비가 완료된 데다, 내년도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공부를 시작하는 바로 지금이 시장 진출의 적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그룹 관계자는 “기성세대로 상징되는 어른들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메가랜드의 사명”이라면서 “메가랜드도 메가엠디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하여 국가공인자격증 시장에서도 독보적 1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