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4일 째 진행됐다.
이날 첫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PVB(Phong Vu Buffalo)와 맞대결이었다. 프릭스는 이날 경기에서 ‘모글리’ 이재하가 투입돼 초반 바다의 드래곤을 잡은 이후 2:1로 기선을 잡았다. 4:2까지 몰아붙인 후 프릭스는 20분경까지 힘을 비축하며 상대를 7:2, 8:2로 몰아붙였다. 이후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는 G2(G2 Esports)와 FW(Flash Wolves)의 대결로 긴박감이 넘쳤다. 초반은 FW가 기선을 제압했지만 16분경 G2는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G2는 4:2로 FW와의 격차를 벌렸다. 결정적인 것은 바론을 놓고 벌인 대결이었다. 첫 공격에서 G2는 실패했고 FW가 공격하는 상황이었다. G2는 FW을 방해하는 한편 G2의 wunder 우르곳이 혼자 상대 넥서스를 깨는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FW는 바론을 잡은 후 wunder를 저지하려고 노력했지만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세 번 째 경기는 100T(100 Thieves)와 IG(Invictus Gaming)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IG는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특히 초반 우세한 100T의 흐름을 IG는 9분경 킬수를 3:3으로 균형을 맞추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에 IG는 포탑과 공격에서 이득을 보면서 20여분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네 번째 경기는 GRX(G-Rex)와 FNC(Fnatic)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FNC는 GRX를 압도한 모습을 보였다. 초반 8분경까지 킬수 0:1, 1:5, 2:7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FNC는 중간 3:7, 3:8의 상황에서 바론을 잡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킬수를 4:11로 벌리며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얻었다.
다섯 번째 경기는 리퀴드(Team Liquid)와 매드(MAD Team)의 맞대결이었다. 초반은 매드의 기선제압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14분경 킬수 1:1 상황을 만든 리퀴드는 15분경 승부의 결정처였던 대결에서 승리하며 4: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31분경까지 소강상태에서 33분 바론을 잡은 리퀴드는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지막은 KT롤스터와 EDG(Edward Gaming)의 대결이었다. C조에서 둘 모두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선제압은 KT롤스터가 했다. 초반 전투에서 KT롤스터는 1:0, 2:0, 4:1로 앞서 나갔고 포탑(5:1)에서도 우위를 점유했다. KT롤스터는 여세를 몰아 또 한 번의 전투를 통해 6:1의 킬 수를 만든 후 31분과 32분경의 본진공략을 통해 승리를 얻었다.
이로써 아프리카 프릭스는 첫 승을 신고하며 A조 공동 3위를, KT롤스터는 3연승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더불어 D조에서는 IG가 3연승으로 선두에 올라섰고, B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RNG가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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