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세계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대망의 월드결선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경기가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된다.

컴투스는 지난 7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 총 3개 대륙컵을 열고 월드결선에 진출할 대표 8명을 선발했다.

매 경기 뛰어난 전략과 출중한 실력을 검증해온 만큼, 각 지역 대표들이 맞붙는 이번 월드결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대회는 총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열리며, 한국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빛대(Beat.D)와 유럽컵 우승자 디지피(DGP, 네덜란드), 마츠(Matsu, 일본)와 이태원프리덤(Freedom, 한국),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페루)와 라마(L.A.M.A, 홍콩/타이페이), 타이거(Tiger.D, 캐나다)와 쉔(Chene, 프랑스)이 각각 첫 경기에서 만난다.

더불어 본 경기에 앞서 한국 대표 ‘바코드’ 길드와 월드결선을 위해 초청된 미국 대표 ‘세이스웨그어게인’ 길드 간의 3대 3 길드 대항전도 이벤트 대전 형식으로 펼쳐진다.

SWC 2018 월드결선은 또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경기 관람과 더불어 서머너즈 워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AR포토존 및 코스플레이어와의 사진 촬영 등 참여만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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