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화물복지재단 전용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현대커머셜,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화물복지재단 회원을 대상으로 현대상용차 구매 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은 화물복지재단 회원(Nice 6등급 이내)이 현대커머셜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카고, 트랙터 총 2종)을 구매할 경우 기존 오토할부 상품 대비 최대 1.6% 낮은 시장 최저금리 4.1%를 적용 받는 신차 할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은 장기 대출로 리스크가 증가하더라도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지 않아 고액의 상용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화물 차주들의 월 할부금 부담을 절감시켜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주와 가족들의 장학 및 교복 지원,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 지원, 건강 검진 및 문화 생활 지원 등 삶의 전반에 걸친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주 회원의 금융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금융 복지사업 일환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커머셜과 협력해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와 현대커머셜은 3개월 동안 거치이자만 상환하고 4개월부터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초기 3개월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대형트럭 고객 대상 ‘거치 이자 상환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론칭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첫 1회차 비용 납부 시 거치이자 면제를 시행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