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S네트웍스가 2011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9.6% 성장한 857억원을 달성해 전년도에 이어 분기실적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최근 워킹시장내 강력한 주도권을 보유한 프로스펙스를 중심으로한 브랜드사업부문의 매출이 6.8%의 성장을 이뤄냈고, 유통사업부문에서도 바이클로(biclo)및 웍앤톡(Walk&Talk)를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3% 신장됐기 때문.
또한 임대사업부문에서도 지난해 4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이후 1% 이하의 공실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4.2% 성장을 이뤄낸 것도 매출상승에 기인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8% 감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최근 워킹화 부문 인지도 1위인 ‘프로스펙스 W’ 브랜드의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수익모델 개발비용 등 투자가 1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는 “브랜드사업 등 기존사업의 지속적 성장 및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1분기 중 투자가 집중돼 분기로만 보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2분기부터 브랜드사업부문의 매출 상승과 함께 마케팅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영업이익면에서도 뚜렷한 신장을 이룩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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