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비스미디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 배우 출신 탤런트 강동호가 김석훈과 사랑을 두고 양보없는 기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극 중 고시생 ‘싱글 대디’ 대범과 출판사 편집장 승준은 정원(김현주 분)에 대한 마음을 서로 드러내며, 팽팽한 줄다리기 감정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의 새 보금자리 신림동 고시촌 식당을 찾아 그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승준은 대범이 배웅을 나온 모습을 보며,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 특유의 까칠함으로 대범에게 정원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대범은 “좋아하는 여자랑 한 집에 살면서 선을 긋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 하는 편이 낫다”라고 숨길 수 없는 정원에 대한 사랑을 승준에게 밝혀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부드러운 남’ 강동호와 ‘까칠남’ 김석훈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원과 이를 시샘하는 ‘악녀’ 이유리(황금란 역)의 4각 관계가 더욱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은 15일 자체최고 시청률 21.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인기 드라마 척도인 시청률 20%를 거뜬이 넘어섰다.

한편 강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해 ‘뮤지컬계의 소지섭’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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