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은행은 국가적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반기 청년인턴십 750명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 2011년 상반기 공채 150명과 상반기 청년인턴십 7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청년인턴십 750명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반기 청년인턴십 채용은 23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아 6월 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실무진 면접을 거쳐 6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하반기 청년인턴십에 합격한 750명은 250명씩 3회 차에 걸쳐 은행업무의 이해 ·지폐산 등 기본 직무교육을 받은 후 본점 및 영업점에 배치돼 3개월간 영업점 체험활동 등 다양한 금융관련 업무를 경험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0년 하반기 채용인원 300명 중 60명(20%)을 청년인턴십 수료자 중에서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시에도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이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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