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 실적 매출액은 65조원, 영업이익은 17조5000억원이다.

반도체 업황은 하반기에도 양호할 전망이다. 디램(DRAM) 가격은 4분기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나 물량은 3분기에 크게 증가하고 4분기에는 소폭 증가해 연간 20% 초반의 증가가 전망된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서버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업체들의 수요 감소를 타 업체들이 충분히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낸드(NAND)는 가격 하락만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률 회복으로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Rigid 가동률은 90%를 상회하고 Flexible 가동률은 60% 수준일 전망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패널 가격 상승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며 “전분기 대비 모바일향 수익성 악화 요인은 신제품 관련 비용 발생과 중저가 제품의 고사양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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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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