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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철도협회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철도공단은 중견·중소기업들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취득지원 등 해외철도 수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철도공단은 한국철도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철도협회의 인증취득 지원업무를 관리·감독한다.
철도협회는 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해 철도관련 중견·중소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지원 및 해외철도 수주지원 DB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해 중견·중소기업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변종현 철도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철도 수주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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