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의 스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베놈’이 개봉 첫 주 전미 박스오피스와 국내 박스오피스를 모두 석권하며 흥행 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한국보다 하루 뒤인 10월 4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봉한 ‘베놈’은 개봉과 동시에 약 8천 3만 달러(한화 약 904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베놈’은 개봉국 7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2억500만 달러(한화 약 2320억원)의 흥행을 거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국은 해외 개봉국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한편 ‘베놈’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불어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기준 예매율은 ‘베놈’이 31.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암수살인’은 25.5%,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7.1%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 안시성은 7일 기준 약 513만2000명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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