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대표 백진성)는 국민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와 업무 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커피베이는 전국 500개 가까운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컵 홀더에 다양한 소방안전정책 관련 문구를 인쇄해 홍보함으로써 국민 소방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커피베이와 도봉소방서가 국민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은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오른쪽은 최성희 도봉소방서 서장. (커피베이)

커피베이는 특히 건축 구조물 화재 중 주택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상반기 기준 약 41.5%로 가장 높으며, 가정용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이 화재 피해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이에 대한 내용을 인쇄한 컵 홀더를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도봉소방서 또한 커피베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진성 대표는 “커피베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매년 국가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크고 작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라며 “이번 도봉소방서와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과 함께 손잡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희 서장은 “시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요 소방정책 추진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해 커피베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론칭돼 현재 국내에만 약 4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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